『미국 자동차 연비 향상 및 배기가스 배출 기준 강화』에 따른 필진의 대응 전략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5월19일 자동차 연비 향상과 배기가스 배출기준을 대폭 강화한 규제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규제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자동차 연비 제한>
오는 2016년까지 차종별로 평균 연비를 갤런당 35.5마일로 향상시켜야 하며, 2012년 차량 모델부터 적용
일반 승용차 : 갤런당 39마일 (리터당 약16.58km)
경트럭(픽업): 갤런당 30마일 (리터당 약12.75km)
<배기가스 배출기준 강화>
현행 이산화탄소 배출 허용치 380g에서 2016년까지 마일당 250g으로 30%이상 기준 강화
이에 미국에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자동차 산업도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하이브리드 차량 및 차량 무게를 줄여 연비를 높이는 것을 핵심으로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동차 소재에 많은 부분을 의존하고 있는 우리 필진통상도 이 영향을 피할 수는 없겠지만, 이미 예전부터 예상되어졌던 부분으로 충분한 대응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관련해서 몇 개의 파트별로 영업적 대응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1) 타이어 부분
-이미 1~2년간 저연비 타이어 테마에 집중하고 있는 시점에서 미국 자동차 규제안이 구체화 된 만큼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AsahiKASEI 그레이드 중에서는 OITA에서 생산되는 DRY SBR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저연비 설계에서는 OIL FREE한 폴리머가 도움이 되고, 더욱이 AK DRY SBR은 변성기술 도입으로 실리카 분산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향후 사용전망을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UBE사 제품의 경우 코발트계 HIGH CIS BR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니켈계 HIGH CIS BR로 연비를 높이기 위해 SILICA충진량을 올리고 SILICA분산성을 극대화 할 때 나타나는 연질화를 보정할 수 있습니다. 또 SIDE WALL의 박육화에 강도가 좋은 VCR이 사용되는데, 박육화=경량화=저연비의 개념으로 추천할 수 있습니다.
2) 내외장 재료
-PP의 경우 자동차 내 외장 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만, 지금까지는 코스트 다운 문제로 개질제의 경우 엔게이지나 터프머 혹은 EPDM이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개질제의 사용은 충격강도 개질 효과가 낮아 고분자 PP를 사용해야 하고 그에 따라 수지의 흐름성이 낮아져 부품을 두껍게 만들어야 하는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더욱이 충격개질 효과가 적어 내충격성을 위해서라도 두껍게 만들어야 합니다. 자동차 연비 개선을 위해서는 경량화가 필수 인데, AsahiKASEI SEBS 그레이드 중 H1052, H1062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범퍼 같은 경우는 H1052를 사용하게 되면 분자량이 낮은 HIGH FLOW PP를 사용해 범퍼를 얇게 만들어도 내충격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혹여 COST적인 문제가 있다면 H1062와 터프머나 엔게이지를 섞어 쓰는 것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핵심은 부품 경량화 = 연비개선 이라는 테마입니다.
3) 엔진 주변 부품
-역시 연비개선이 핵심은 엔진 효율 향상이 관건입니다. 향후 자동차 시장은 일본이 주도하는 하이브리드와 유럽이 주도하는 친환경 디젤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계 자동차 업체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일본과 미국에 비해 많이 뒤져 있는 현실이지만, 디젤엔진 부분에 있어서는 미국과 일본을 앞서있는 상황에서 현재 주춤하고 있는 디젤 승용차가 장기적으로는 확대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아크릴 고무 측면에서는 디젤 승용차관련 부품개발에 힘을 실어야 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엔진효율 = 엔진룸 온도 향상 이라고 말해도 무리가 없으므로, 내열내구성 개선이 주된 테마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이에 우리 필진통상 초고내열성 칼복실 아크릴 고무 및 NBR 대체 관련으로 영업적 대응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상으로 미국의 자동차 연비 향상 및 배기가스 배출기준 강화 발표에 따른 우리 필진통상의 영업적 대응 전략을 소개하였습니다. 보다 많은 부분에 참고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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